2004년에 설립된 케이원다이아는 다이아몬드 공구 전문 제조업체로서 지금까지 ‘고객의 성장이 곧 우리의 성장’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다. 난삭재 소재의 고정밀, 고효율 다이아몬드 공구를 개발하며 전착 드릴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케이원다이아의 김상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더 큰 책임의식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Q. 케이원다이아의 주력 제품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다이아몬드 전착 제품으로 전착 드릴, 전착 리이머, 전착 코아 등을 다루고 있는데요. 특히 전착 드릴의 경우 일본에서 전량 수입되던 제품을 2008년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이 드릴은 수입 제품과 비교했을 때 수명은 90% 수준이고 납기는 5배 이상 빠릅니다. 즉, 일본에 제품을 주문하면 40일 후에나 받을 수 있지만, 저희는 7일 만에 납품이 가능하지요. 가격도 수입 제품에 비해 1/3 정도이므로 가격경쟁력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 소결 제품인 세라믹 등 난삭재에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제품의 여러 특장점을 앞세워 일본으로 역수출하는 쾌거도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Q. 타사 제품과 차별되는 특징이 있다면?
우수한 품질, 신속한 납기, 경쟁력 있는 단가입니다. 신속한 납기를 위해 최근 N.C 선반 세 대를 추가로 구입했으며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삼차원 측정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가공 후 정확한 측정값을 제시할 수 있어 고객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확실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지요.
다이아몬드 공구 전체, 그리고 난삭재 소재 중 세라믹 홀 가공의 경우 아직 저희 제품을 대체할 국내 제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수입 제품과 비교했을 때 품질 면에서는 대등하며, 단가 및 납기 면에서도 충분한 시장경쟁력이 있지요.
또한 주문에서부터 생크(SHANK) 가공, 검사, 준비, 전착, 마무리, 마킹 포장까지 모든 공정을 일괄 처리하는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80∼90% 공정을 자체적으로 처리함에 따라, 납기를 단축시키고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결국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킴으로써 고객 감동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는 것이지요.
Q. R&D를 위한 투자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앞에서 말씀드린 N.C 선반이나 삼차원 측정기를 비롯해 매년 적시적소에 설비를 투자해 왔습니다. 내년에는 삼차원 측정기를 추가로 구입하고 현재 3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도금조도 증설함으로써,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불량률 제로의 단납기 제품들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https://www.hellot.net/news/article.html?no=3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