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업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상순)의 냉각탑 백연제거(프라즈마시스템)이 지난 2013년 11월 GS POWER/부천열병합발전소에 설치된 지 5년 만에 다시 이목을 끌고 있다.
GS POWER(안양열병합발전소)의 신설발전소에 납품 및 준공된 프라즈마시스템(열교환기+프라즈마)이 영하 9.7도에서 백연을 완벽하게 제거하며 성능을 검증받아 이어지는 2차 증설공사(8기)에도 선택되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론칭 후 5년이 지났지만 다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첫 번째 이유로 프라즈마시스템은 신설발전소에 적용 후 성능테스트를 마치고 2차 공사에 선택되었다. 이는 백연제거 성능을 인정받기 어려운 보수적인 성격의 발전소에서 이뤄낸 쾌거인 만큼 의미가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는 백연성능 테스트를 절반씩 나누어서(4기:열교환기타입, 4기:프라즈마시스템) 최초로 경험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타입의 백연성능을 동시에 테스트함으로써 기존의 냉각탑 업체들의 테스트 방법인 ATC-150이 실제 백연제거와는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으며, 영하 10도에서도 완벽하게 백연이 제거되는 기술을 사용자 측에서 인정한 것이다.
이에 앞으로 신설되는 발전소(복합화력, 열병합)에서의 냉각탑 백연제거 조건에 대한 사양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는 백연제거 조건(영하 4도/70%)을 열교환기 타입으로 지정했지만, 현재 설계되고 있는 신설발전소들에서는 영상 0도까지는 열교환기로 성능을 보증하고 영하 4~10도까지는 프라즈마시스템으로 보증한다.
(주)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박상순 대표이사는 “청정발전소를 선택한 GS POWER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한다”며, “안양지역 최저온도 영하 10도까지의 성능 개런티 계약조건으로 주변 민원문제를 해결한 만큼 향후 발전소 외에 다른 플랜트(반도체, 석유화학 등)에서도 GS POWER가 선택한 청정현장을 선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028466&code=61141411&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