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스 코리아(ZEISS Korea, 대표이사 정현석)가 오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자이스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광학 기업이다.
자이스 코리아 부스(D홀 226)는 리소그래피 광학렌즈부터 포토마스크, 제조 공정, 반도체 정밀 검사까지 자이스의 다양한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광화학적(Actinic) EUV 포토마스크 리뷰 플랫폼인 ZEISS AIMS® EUV는 자이스가 자랑하는 솔루션이다. 이는 EUV Auto Analysis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통해 이미지를 분석하고 데이터 처리 자동화도 가능하다. 또한, 집중이온빔(FIB)으로 제작한 단층을 SEM(주사전자 현미경) 모듈을 활용해 3차원 이미지로 구현하는 3D Tomography 솔루션도 공유한다. 이 장비는 나노미터 정확도의 반도체 패턴 샘플링, 분석, 측정 및 검증이 가능하여 반도체 미세 공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고해상도 3D X-ray 솔루션을 기반으로 비파괴 분석을 수행하는 ZEISS VersaXRM 730, 다양한 분석법에 맞는 효과적인 샘플링을 가능하게 하는 ZEISS Crossbeam laser, 다양한 샘플 관찰에 용이성을 제공하며 최상의 low KV 성능을 보장하여 반도체 소재 및 패키징 분석에 활용 가능한 ZEISS GeminiSEM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반도체장비 부품 제조에 활용 가능한 산업용 CT 솔루션 ZEISS METROTOM 1500과 정밀 계측 3차원 측정기에 대한 정보도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자이스 코리아 부스에서는 채용 담당자가 상주하여 자이스의 글로벌 채용 및 한국의 인재 모집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2025년도 자이스 코리아의 채용상담 및 세미콘 행사 후 진행될 ‘ZEISS Open Day’ 참가 신청도 부스에서 이루어진다. ‘ZEISS Open Day’는 자이스 코리아에서 반도체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구직자를 위한 현직 엔지니어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본 전시 참가와 관련하여 자이스 코리아 정현석 대표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도 많은 한국 고객들이 자이스 솔루션을 확인하시기를 바란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협력을 늘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인재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행사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자이스 그룹은 설립자인 Carl Zeiss(칼 자이스)의 현미경으로부터 시작되어 17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일 대표 광학기업이다. ZEISS 코리아는 1986년 한독 합작투자 법인(Joint Venture)으로 설립되어 2004년에 100% 독일 투자 법인으로 전환됐다. 그 후, 약 40년간 그룹 핵심 기술인 광학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서 의료산업, 반도체와 같은 기술 산업 분야의 핵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 시장은 ZEISS 그룹의 글로벌 매출 TOP5 시장 중 하나다.
ZEISS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제공하는 5개 사업 분야 서비스와 제품 중 반도체 분야에서는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DUV, EUV 리소그래피의 핵심 요소인 광학렌즈 모듈 및 포토마스크 솔루션부터 공정 제어, 소재 및 패키징 3D 분석, 측정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유일 EUV 리소그래피(Lithography) 공급사인 ASML의 전략적 파트너이기도 하다